이번 포스팅에서는

중형 강아지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강아지는 생물이기 때문에

견종에 따른 크기 구분에서

오류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 역시 표준 키와 표준 체중이 있지만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거구도 있고

 

반대로 표준 키와 표준 체중에

미달되는 작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강아지 역시 견종 자체는 작지만

상대적으로 크게 자라는 아이들이 있고

 

반대로 큰 견종이지만

상대적으로 작게 자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 나오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하시고

약간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중형 강아지 종류 - 구분 기준>

 

강아지의 크기를 구분하는 기준은

주로 체중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7kg 이하는 소형견

7~15kg는 중형견 15kg 이상은 대형견

이렇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나오는 강아지는

평균 체중이 7~15kg 정도의 강아지 입니다

 

첫번째는 잉글리쉬 불독 이라는 견종인데

인상 자체가 굉장히 무서운 견종입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무서운 인상과는 다르게

얼굴이 크고 몸이 작은 가분수라서

무서운데 귀엽다는 반전매력이 있고

 

그런 매력에 이끌려서

키우시는 분이 꽤 많습니다

 

원래는 황소를 잡는 견종이었고

그래서 무서운 얼굴 만큼 힘이 좋고

성격 또한 굉장히 강한 견종이었는데

 

개량을 통해서 공격성을 줄이고

성격을 유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견종의 경우

공격성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기 때문에

 

혹시 그런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잘 교육 할 자신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입양에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비해서 머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출산이 좀 어렵다는 문제가 있고

 

주둥이가 짧은 단두종이라서

호흡기 관련 질병에 다소 취약하며

 

피부에 주름이 많기 때문에

피부 질환에 걸리기 쉽기도 합니다

 

중형 강아지 종류 두번째는 비글 입니다

작은 포유류를 사냥하는 수렵견 이었는데

 

그런 역사를 가진 만큼

매우 멋진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힘이 굉장히 강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사람을 워낙 잘 따르기 때문에

실험견으로 자주 쓰였다는 이야기도 있죠

 

국내에서는 3대 악마견 이라고 불리면서

말썽을 심하게 부린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사람을 좋아하는데

애정을 전혀 주지 않거나

 

몸에 힘이 넘치는데

산책을 전혀 시켜주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충분히 애정을 주고 산책을 시켜주면

심하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습니다

 

중형 강아지 종류 세번째는

셔틀랜드 쉽독 입니다

 

양치기 개 출신의 강아지로

비글처럼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체력이 상당히 강한 강아지 입니다

 

산책을 충분히 많이 시켜줘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모량이 굉장히 풍부하고 길어서

털이 멋진 견종 중 하나인데

 

그렇다보니 털을 관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견종이기도 합니다

 

중형 강아지 종류 네번째는

시바견 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아지가 진돗개라면

시바견은 일본을 대표하는 강아지 입니다

 

나라가 가까워서 그런지

외형적으로 진돗개와 비슷하죠

그런데 성격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진돗개의 경우 사람을 잘 따르고

전체적으로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시바견의 경우 성격이 다소 날카로워서

사람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여운 외모만 보고 덜컥 입양했다가

입질사고가 많이 생기기도 하죠

교육이 굉장히 중요한 견종입니다

 

중형 강아지 종류 네번째는

아메리칸 불리 입니다

 

불독과 외형적인 차이점은 많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한 견종입니다

어딘가 무섭고 험악한 느낌이 있죠

 

핏불테리어를 개량해서

공격성을 대폭 키운 견종인데

 

불독 이야기를 할 때도 말했지만

원래 공격성이 강한 견종의 경우

개량을 해서 공격성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공격성이 남아있다가

나중에 발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는 충분히 주의를 해주세요

 

중형 강아지 종류 다섯번째는

식빵 엉덩이로 유명한 웰시코기 입니다

 

엉덩이가 굉장히 귀여운 견종인데

방송에서 식빵 엉덩이라고 부르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그런 유명세 때문인지

키우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기 때문에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치기 개 출신입니다

 

다른 견종을 이야기 할 때도 말했지만

기본적으로 양치기 개 출신의 경우

힘과 체력이 좋습니다

 

충분한 산책을 통해서

힘과 체력을 소모시켜 줘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중형 강아지 종류의 마지막은

코카 스파니엘 입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아지의 원래 출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원래 공격성이 강한 강아지들은

공격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고

 

활동량이 많았던 강아지들은

산책을 많이 시켜줘야 하죠

 

애초에 공격성이 강한 견종을

더 공격성을 강화해서 사냥을 시켰고

 

활동량이 많은 견종을 데려다가

양치기를 시켰기 때문입니다

 

코카 스파니엘은 고급스러운 외모 때문에

활동량이 많지 않은 느낌이 있는데

 

사실 새 사냥을 돕는

조렵견 출신의 강아지 입니다

 

당연히 체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산책을 꽤 많이 시켜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