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혼자서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지인 중에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추천해주는 영화를 몇편 봤습니다

 


추천받은 영화를 보면서 놀란 점은

내가 알고 있던 공포영화는...


징그럽고 잔인해서

보기 힘든 영화라는 이미지였는데

 

그런건 공포영화가 아니라

고어물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귀신이 안나오는 공포영화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로 압도하는

영화도 있더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에서 평점이 좋은


공포영화의 가벼운 감상평과

예고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공포영화 추천 순위 1~10>

 

아래의 순위는 공포영화 기준

평점 순위이며


해당 영화를 보고 약간의

스포일러가 없는 한도에서

간단한 소개와 감상평을 적어봤습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낮은 순위가

더 재밌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10위 모든 영화에 대해서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영화를 골라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1. 큐브1 - 평점 8.80

 

 

안본사람이 있을까 싶은 영화

큐브1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이 큐브를 본떠서 만든

정육면체의 미로에 갇힌 여섯명의 사람들


 

시간이 지나면 큐브가 움직이고

방마다 함정이 있는 살인 미로의 공포 

그곳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큐브1 편이 흥행해서 큐브2,큐브3가 제작었는데요

 

문제느 큐브1,큐브2,큐브3을

제작한 감독이 모두 다릅니다

 

큐브 미로 라는 개념만 가져왔을 뿐

분위기와 연출이 이어지지 않죠

 

그래서 큐브2,큐브3는

그닥 추천하지 않아요

 

2. 오펀: 천사의비밀 - 평점 8.46

 

 

유산으로 세번째 아이를 잃은 여자 주인공이

9세의 어린 소녀를 입양하면서 생기는

미스테리한 이야기 입니다

 

영화 전체에서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장면은 아주 약간 나옵니다

 

그런데 그 뒤로는 "뭐야??" 라는 느낌의

뭔가 으슬으슬하고.. 오싹한

미스테리형 스릴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에...

(영화를 볼꺼면 스포를 주의하세요 검색금지) 

 

개인적으로 꼽는

제일 무서운 최고의 공포영화 입니다

 

 

3. 디 아더스 평점 - 8.46

  

배경은 1945년 영국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그레이스는

 

빛을 보면 알러지가 생기고

심하면 목숨을 잃게되는 희귀병에 걸린

두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집에 누군가기 있는듯한 소리와

계속 다른 사람을 봤다는 딸의 말...

 

빛을 보면 안되는 아이들을 위해

항상 커튼이 쳐져서 어두운 집안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공포가 점점 퍼지는데..

 

이 영화 역시 마지막에 반전이 있습니다

절대 검색금지 입니다

 

예고편 링크(네이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33062&mid=3023

 

옛날 영화라서 예고편이 번역이 안되어 있고

그냥 자막으로 감독소개만 지나갑니다

 

 

4. 실크 - 평점 7.98

  

일본 공포 영화 입니다

 

반중력물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귀신을 실험체로 삼아서

연구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계획에 따라 사람을 고용해서

흉가에서 심령사진을 찍어올 것을 의뢰하고

 

의뢰는 성공했으나 사진을 찍은 사람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 하게 되고


사진기를 손에 넣은

연구원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한국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요소가 사랑

미국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요소가 범죄

일본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요소는 감동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봤던 일본 공포영화에서는

특이한,미스테릭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감동 요소는 빠진게 굉장히 많았는데

실크는 공포와 감동을 잘 섞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공포영화 중에서

가장 추천 공포영화인데

아쉽게도 예고편은 찾을 수 가 없네요

 

5. 마마 - 평점 7.88

  

부인의 살해 용의자로 의심받는 남편은

두 딸을 데리고 도망치고

 

숲속의 오래된 오두막에서

자살을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딸은 행방불명 처리 되는데


 

5년의 시간이 지나고

오두막에서 발견된 두 자매

 

유일한 가족인 삼촌은

두 자매를 집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5년간 오두막에서

두 자매가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마지막 뒷심이 약간 부족하지만

그래도 으스스한 분위기가 일품인 작품 입니다

 


간단한 감상평만 적는데도

포스팅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지네요


포스팅이 너무 길면 보기 어려우니

2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공포영화 베스트 10 소개 2부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6~10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