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가성비를 알아보는 방법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래픽카드 가성비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성비 라는 것은

가격과 성능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에 따라서 그 기준점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초고사양 게임을 돌리는

헤비 게임 유저의 입장에서는


50만원 60만원의 그래픽카드라도

성능이 월등히 좋다고 한다면

그래픽카드 가성비가 좋다고 보지만


초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라이트 유저의 경우에는 낭비가 되죠


<자신의 그래픽카드 가성비 기준>


그래서 우선 내가 기준으로 삼을

가성비의 기준을 잡으셔야 합니다


보통은 내가 플레이 하는 게임

내가 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게임과 프로그램에는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이 있는데


최소사양은 말 그대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사양이며


권장사양은 게임의 옵션

프로그램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의미 입니다

<권장사양의 범위에서 가격 비교>


즉 내가 돌리고자 하는 게임, 프로그램의

권장사양 그래픽카드를 먼저 확인하시고


해당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알아본 다음

비슷한 혹은 좀 더 좋은 성능을 내면서

가격이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려면 우선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비교해서 보는 방법이 필요한데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래픽카드의 이름에 있는

번호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과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순위로 표시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입니다


<1. 그래픽카드 가성비 - 숫자의 의미>


100 자리 이상과 10 자리 이하로 나눠서

2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자리 이상은 그래픽카드의

세대 혹은 시리즈 라고 칭하는데

단순히 말하자면 제작 시기 입니다



올해 제작된 그래픽카드가 100 시리즈라면

내년에는 200 시리즈가 만들어지는 식이죠


2016년에는 900 시리즈를 넘어서

1000 시리즈가 나온 상황입니다


10 자리 이하는 그래픽카드의

등급을 의미합니다


그래픽카드는 용도에 따라서

총 4가지의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그래픽카드 가성비 - 4가지 등급>


10~20은 최하위 등급으로

해당 시리즈의 가장 낮은 성능을 내며

단독으로는 판매되지 못하고


cpu의 내장 그래픽 카드 등으로

활용되는 등급 입니다


30~40은 저가형 등급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성능이 약간 낮은

등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50~60 시리즈는 보급형으로

저가형보다 가격과 성능이 약간 더 높으며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등급입니다


70~80 시리즈는 최상위 등급으로

해당 시리즈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그래픽카드 가성비 - 세대 VS 등급>


그래픽카드의 세대는 보통 1년을 주기로

새롭게 갱신되기 마련인데


그래픽카드 기술의 발전 속도가

그렇게 어마어마하지 않기 때문에


1~2 세대 안에서는 등급의 역전이

일어나는 일은 잘 없습니다


예를들어 2세대 저가형 등급과

1세대 보급형 등급을 비교해보면


세대는 2세대가 더 높지만

등급은 보급형이 더 높기 때문에

1세대 보급형이 성능이 더 좋습니다



3세대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그래픽카드 생산 공정의 변화로

등급이 역전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보시면

권장사양에 적혀 있는 그래픽 카드와


내가 구입하려고 하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비교하는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http://www.passmark.com/

(그래픽카드 가성비 순위 사이트)


위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면

패스마크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를 성능별로 점수를 매겨서

순위를 만들어놓은 사이트로


그래픽카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순위만 보고도 가성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가성비 2부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패스마크 사이트의 이용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