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할수있는 유산소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우선 집이라는 공간이기 때문에

생기는 제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겠죠



첫번째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층간소음 문제 입니다


같은 동작이라도 점프가 들어가면

소모 칼로리와 운동 강도가

대폭 올라가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는 유산소운동에는

대부분 점프동작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살짝 뛰고 발끝으로 착지하면

소리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운동을 해서 지치게 되면

점점 쿵쿵 거리며 뛰게 되죠


여기에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하니

매일 혹은 격일로 이런 소음을 만들면

아랫집에서 항의가 들어오게 됩니다

<점프 동작을 제외한 운동들>


위에 말한 이유들로 인해서

집에서 할수있는 유산소운동은

기본적으로 점프 동작을 빼야 합니다


따라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줄없이 줄넘기를 하는 에어줄넘기나

점핑잭(팔 벌려 뛰기)등은 할 수 없죠


그나마 응용이 가능한 것이

변형 버피 테스트 입니다

일명 악마의 운동으로 불리는

기본 버피테스트는 기본 8카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팔근력이 부족한 사람이

푸쉬업을 빼면 4,5가 없어지면서

6카운트 버피테스트가 되며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마지막 7.8번의 점프를 빼면

4카운트 버피테스트가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점프 이외에도

2,3 으로 넘어가는 부분이나

5,6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점프가 들어가죠


이 부분의 점프까지 전부 제거한 것이

바로 슬로우 버피테스트 입니다



엎드려서 한발씩 뻗는 형태로

층간소음이 완전히 없습니다


간단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초심자는 30회도 연속으로

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난이도를 올리고 싶다면

양발을 동시에 미끄러트리는

슬라이딩 버피테스트도 있습니다


집에 있는 수건을 발밑에 놓고 하시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한발씩 하는 것을 양발로 바꿨을 뿐이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증가합니다

 

 

<케틀벨 스윙>


두번째 집에서 할수있는 유산소운동은

케틀벨 스윙 입니다


솔깃할 이야기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현존하는 운동 중에 시간당 칼로리소모가

가장 높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버피테스트의 경우

8분에 150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며

1시간으로 환산하면 1125칼로리가 됩니다


물론 계산상 그렇다는 것이지

버피테스트를 1시간동안 연속으로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케틀벨 스윙의 경우

놀랍게도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1200kcal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물론 케틀벨 스윙 역시 1시간 내내

쉬지않고 하는게 불가능한 운동이지만


계산상 소모칼로리가 버피테스트보다

높다는 점에서는 매우 놀랍죠



문제는 케틀벨 스윙을 위해서

케틀벨을 구매하는 부분인데요


적정 무게의 제품을 구입했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무게를 올려야 하는데

가격이 꽤 많이 나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중고거래를 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일단 케틀벨 자체가 모양이 갖춰진

쇳덩이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해도 가치가 하락하지 않습니다


중고 거래로 구입해서 사용하시고

무게가 익숙해지면 구매한 가격이나

그보다 약간 낮춰서 판매하시면 됩니다


무거운 무게 때문에 애초에 택배가 안되서

직거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기도 잘 없으며


중고나라에서 케틀벨로 검색해보시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어서

거래가 자주 있는 편 입니다


집에서 할수있는 유산소운동 2부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케틀벨 스윙 하는 법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