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여러가지 언어가 있고
컴퓨터의 키보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언어는 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컴퓨터 시장이 성장한
이유 중에 한글과 키보드의
시너지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요
1. 한글과 컴퓨터의 어울리는 점
2. 한컴타자연습 무료설치
이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한글과 컴퓨터>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한글과 타자연습의 매칭 입니다
한글은 2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 자음과 모음, 교대입력]
한글은 자음 14자, 모음 10자로 구성되며
자음과 모음을 교대로 사용합니다
키보드에서 자연스럽게
왼손은 자음 오른손은 모음을 입력하죠
양손을 서로 교대로 입력하기 때문에
편하고 빠른 타자입력이 가능합니다
컴퓨터와 키보드를 개발한 영어권보다
더 편하게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죠
한국의 온라인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한 이유 중에는
이 이유도 포함됩니다
[b. 형,음,뜻이 같다]
2013년에 한자를 쓰지못하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났었고
(2014년에는 뉴스로도 나왔습니다)
한글은 자음,모음 24자가 모두 키보드에 있고
이것을 조합하는 형태를 사용합니다
반면 한자는 글자가 그림에 가깝고
종류가 8만가지가 넘어가기 때문에
변환형태로 컴퓨터에 도입했습니다
이렇게 소리가 같은 글자를 모아놓고
목록에서 고르는 형태죠
그러다보니.. 금 -> 한자키 -> 2번을 입력하면
金을 적을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손으로 적으라고 하면 모른다고 합니다
읽을 수는 있으나 쓸 수는 없는 거죠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뜻(의미),음(읽는 소리),형(쓰는 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글에서 '흙'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글자는
읽는 소리도 '흙'이고 쓰는 법도 '흙' 입니다
(뜻,음,형이 같다)
반면 한자에서 '흙'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글자는
읽는 소리는 '토' 이며 쓰는 법은 '土' 입니다
(뜻,음,형이 모두 다르다)
이 차이 때문에
중국사람은 손글씨를 쓰려면 필기법을
타자를 치려면 변환법을 배워야 합니다
반면 한국 사람은
한글과 컴퓨터 타자연습 양쪽 다 쓸 수 있죠
Q1. 한국 사람도 타자연습 하지 않나요?
타자연습하기에서는
자음,모음의 위치만 외울 뿐이죠
자음,모음의 형태와 쓰는 법은
그대로 입니다
<2. 한글타자연습 설치>
네이버에서 한글타자연습 온라인으로 검색하면
한컴타자연습 사이트가 검색되며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Q2. 그런데 타자연습 좀 지루하지 않나요?..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아래의 3분짜리 영상을 보시죠
타자연습으로도 재밌게 할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대정령님 입니다
컴퓨터 생활의 기본이 되는
타자연습 잘 익히고 배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