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4G도 충격이었는데
기가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올레 기가와이파이 공유기가 나왔습니다
기존에 없던 녀석들이라서
궁금한 점이 많은데 정보가 별로 없죠
이래저래 알아보고 모은 정보를
싸그리 모아서 정리 해보겠습니다
<인터넷과 공유기의 조합>
100M 광랜 인터넷 + 기가 공유기
1000M(기가)인터넷 + 100M 일반 공유기
기가 인터넷 + 기가 공유기
이렇게 3가지 경우가 있는데
우선 100M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기가 공유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가 공유기라고 해도
기가 속도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일반공유기를 사용하는 경우 역시
와이파이는 기가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기가 인터넷 + 기가 공유기
이 조합에서만 기가 속도가 나옵니다
<집의 구조를 고려>
기가 와이파이의 경우
일반 와이파이와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는데
이 주파수가 벽을 뚫는 힘이 약합니다
원룸 좁고 벽이 없는 경우라면 몰라도
일반 가정집 처럼 어느정도 크기가 있고
벽이 있는 구조라면
다른 방에서는 기가 와이파이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 신호를
전달해주는 중계기 용도로
추가 공유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 포인트는
중계기 역할을 하는 공유기 역시
"기가 공유기" 여야 합니다
Q1. 추가 공유기는 올레에서 주나요?
올레의 기가와이파이 공유기는
인터넷 1회선당 1개만 제공하기 때문에
중계용 공유기는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기의 시세로는
6~7만원 대 정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대여와 직접 구입>
올레에서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름은 기가 와이파이 홈 입니다
이 서비스의 요금표는 위와 같은데
무약정의 경우 부가세 포함
월 13,200원의 요금을 내야 하며
3년 약정을 하면 월 3,300원(총 118,800원)
3년분 이용 요금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99,000원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기가 공유기를 6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는데
3년 약정을 걸고 일시납을 해도 99,000원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고
이 돈으로 공유기를 구입한게 아니라
"대여" 계약이기 때문에
계약을 종료 후에는
공유기를 반납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듣고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내가 구입하는 것과
공유기를 대여하는 것 중에서
뭐가 더 이득인지 비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