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7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
알고 계실 텐데요
그 수분의 대부분은 혈액이며
혈액은 심장의 힘으로 몸을 돌아다니며
각 조직에 필요한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에 문제가 있어서
조직에 필요한 산소와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빈혈"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빈혈에 대한 이해를 하고
빈혈에 좋은 차와 빈혈에 나쁜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빈혈의 증상 - 어지러움>
빈혈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것이 적혈구 입니다
적혈구는 둥근 모양에 빨간색이며
산소가 달라붙기 좋은 헤모글로빈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요
적혈구가 충분한 양의 산소를
운반하지 못하게 되면
뇌에서 산소부족을 느끼고
그 반작용으로 어지러움이 생기게 됩니다
빈혈 검사에서 적혈구 안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검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빈혈에 좋은 차의 조건 - 철분>
빈혈에 철분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을 가진
heme 분자의 구성선분으로
단백질과 결합하여 적혈구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을 만들 수 없고
따라서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되어
빈혈이 생기게 되죠
<빈혈에 좋은 차의 조건 - 비타민 C>
단순히 입으로 철분을 먹는다고
그 철분이 다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되는데
비타민C는 내가 먹은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빈혈에 좋은 차>
결과적으로 빈혈에 좋은 차는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차가 되겠죠
구기자차는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빈혈에 가장 좋은 차 이며
구기자차를 먹기 어려운 경우에는
철분이 풍부한 매실,대추차도 좋습니다
<얼마나 먹어야 할까?>
철분,비타민C 부족으로 생긴 빈혈은
단순히 좋은 음식을 한두번 먹는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몸에서는 평생 철분을 필요로하니
꾸준히 계속 먹어야하는데요
따라서 구하기 쉽고 먹기 좋은 것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어렵다면 철분,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철분과 비타민C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
위에서 한번 언급을 했었지만
먹는 철분이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가
필요하다고 했었죠
그런데 반대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는데
빈혈에 좋은 차와 음식을 먹어도
방해 선분을 그대로 먹는다면
결국 빈혈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빈혈에 좋지 않은 음식과 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