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야기를 시작하면
항상 나오는 용어가 2가지 있는데
바로 기초대사량과 칼로리 입니다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매일 기본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 이며
칼로리는 음식에 들어있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낸 것이죠
이 2가지를 응용해서
다이어트 하루 칼로리를 정해두고
그것보다 적게 먹는 형태로
식단을 조절하는 다이어트가
가장 대표적인 다이어트 방법 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하루에 얼만큼의 칼로리를 먹어야
운동없이 다이어트가 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기초대사량에 대한 오해>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이게 기초대사량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상식인데요
안타깝게도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기초대사량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이며
나머지 80%는 뇌,심장,폐 같은
내장기관들이 차지 합니다
기초대사량 계산식에서
키,몸무게와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이유가
내장기관의 나이를 알기 위해서 입니다
<기초대사량 보다 적게 먹으면?>
다이어트 하루 칼로리로
기초대사량 보다 적게 먹으면
내장기관으로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이 안되죠
일단 급하니 몸안에 있는 지방을 사용하는데
그것과 동시에 내장기관의 활동량이
서서히 떨어지게 됩니다
들어오는 에너지와 기초대사량을
맞추려는 몸의 반응이며
동시에 먹는 음식물의 에너지 중에서
최소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굶주림 반응 이라고 하는데
"조금만 먹어도 살이 쪄요" 라는 분들은
대부분 이 굶주림 반응의 결과 입니다
인터넷 상에 알려진 기초대사량은
내장기관의 기능이 떨어지기 전의
사람이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 원푸드, 굶는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저 기초대사량 보다 낮아지게 되죠
즉, 다이어트 하루 칼로리로
기초대사량 이하의 식사를 한다면
기초대사량은 저것보다 내려가게 되고
적게 먹어도 살이 찌게 됩니다
<기초대사량 만큼 먹으면 살은 어떻게 빼?>
그런데 기초대사량과 먹는 양이 같으면
지방을 추가로 소모하지 않는데
살은 어떻게 빼야 할까?
누군가는 여기서 운동을 말하는데
운동은 몸매관리는 되겠지만
다이어트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됩니다
운동을 1시간 열심히 해봐야
300~400칼로리 정도 소모하게 되는데
밥 한공기가 300칼로리니
많은 양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운동으로 소모한 에너지 만큼을 먹어주지 않으면
결국 내장기관에서 쓸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고
결국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운동은 정상 체중에서 근육을 키워서
멋진 몸매와 좋은 체력을 만드는 용도로
비만이 지방을 빼기 위한 수단으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관련 포스팅 링크)
2부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기초대사량을 무엇으로 먹어야
운동없이 다이어트가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