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타 운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단 4분의 운동으로

1시간의 운동효과가 생긴다는

타바타 운동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타바타 운동에 대해서


이것이 새로운 운동법 인지

극적인 효과가 있는지의 여부와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타바타 운동?>


일본의 운동생리학자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20초의 고강도 운동과

10초의 휴식을 하는 형태의 운동이고


타바타 운동 후 불안정해진 세포가

안정을 위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때 계속 지방이 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2가지 내용은

사실 이미 많이 알려진 형태의

운동 상식 입니다

<인터벌 트레이닝>


인터넷에서 운동을 검색해보면

몇회 운동 후 몇분 휴식하라는


운동과 휴식이 섞여있는

루틴을 쉽게 발견하게 되는데


이건 1930년대에 나온

인터벌 트레이닝이라는 운동법으로

지금은 대부분의 운동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사율 증가로 인한 지방연소>



타바타 운동 후 세포가 불안정해지고

안정을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타바타가 아니라

다른 운동을 하더라도 생기는 현상이며

"운동 대사율 증가"고 합니다


즉, 타바타 운동에 대한 효과는

기존의 운동에도 있는 것으로

딱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타바타 운동와 칼로리 연소>


두번째로 타바타로 인해서 소모되는

칼로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분명히 다른 운동보다

시간당 칼로리 소모양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사실 따져보면

당연한 결과 중에 하나 입니다


60kg인 사람이 30분간

걷기 운동을 하는 경우

소비하는 칼로리는 79kcal 입니다



60kg인 사람이 30분간

달리기를 하는 경우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282kcal 입니다


똑같이 30분간 운동을 했는데

소비칼로리가 3배 이상 차이가 나죠


하지만 우리가 달리기와 걷기를 비교해서

달리기를 기적의 운동법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걷기보다 달리기가

더 힘들고 그래서 칼로리 소모가

더 많은 것은 당연하니까요


그런데 이건 타바타도 마찬가지 입니다

 타바타로 4분으로 다른 운동의

1시간 만큼의 칼로리 소모가 된다는 것은


단순계산으로 타바타 운동의 강도를

다른 운동의 15배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전문 운동 선수라면 가능하겠지만

일반인은 저 강도로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따라서 일반인이 4분 타바타 운동을 해도

1시간의 효과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타바타 운동 활용하는 법 2부

(관련 포스팅 링크)


부정적인 이야기가 좀 많았는데

너무 드라마틱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오해를 풀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바타는 절대 안좋은 운동은 아닙니다

2부 포스팅에서는 타바타 운동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